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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1102] Programming 1 후기

by 키워드 팔로워 2024. 1. 13.

 
Java를 처음 배우고 OOP란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CS1102. 다 끝난 소감은 엉망이다.
Python만 쓰다가 Java를 쓰고 ArrayList를 쓰고 객체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시점부터 살살 따라가기가 어렵더니, Week7인 GUI에서는 멘붕이 세게 왔다. 마지막 8주는 어떻게 마무리 하긴 했는데 전반적으로 OOP 개념에 대해서 따로 유튜브로 공부를 좀 해야 CS1103을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다.
 
 막상 나의 멘붕과는 번외로 성적은 잘 나올 것 같다. Final Exam을 오늘 봐서 다음주나 되어야 점수가 나오겠지만, 웬만해서는 A 예상.

 
특히 가장 점수를 많이 차지하는 Programming Assignments를 매주 제출한 덕분 인 것 같다. Week7의 경우에는 GUI 모양만 간신히 만들고 시간이 없어서 작동은 안되는 상태로 제출했는데도 10점을 받았다. 이전 CS1101에서는 꼼꼼한 피드백과 점수를 받았던 것에 비해 확실히 매 주 같은 피드백만 받았다. ("잘 했고 모든 요구 사항을 맞췄다. 계속 잘해라"). 인스트럭터에 따라 해당 과목의 경험이 극명하게 갈릴 수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이전 CS1101에서는 Reading assignment에 주어진 동영상들을 거의 시청한 적이 없었다. 이미 다 아는 내용인 것 같아서... 그런데 이번에는 교재 내용이 너무 이해가 안되서 동영상을 마지못해 한 4주차 부터 보기 시작 했는데,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추가로 생활코딩이랑 자바의 정석도 골라골라 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메우려고 노력했다.
 
 CS1103이 시작되는 2월이 되기 전까지 생활코딩 및 자바의 정석 내용들을 처음부터 다시 들어 보려고 한다. CS1102 내용이 버거우면 CS1103은 더 지옥이라고 한다. 심지어 CS1103은 무조건 한 term에 한개만 들어야 하는 과목으로 reddit에 자주 언급 된다. 슬슬 업무가 바빠지면서 CS1102 한 개도 쳐내기 어려웠는데, 시간 날 때 예습을 잘 해서 대비 해야 겠다.
 
 

===최종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