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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2204] Communication and Networking - 끝

키워드 팔로워 2024. 11. 14. 22:22

 

뭔가 버거운 한 학기 였다. 

 

알아야 할 내용은 너무 많고, 이해는 잘 안되고 그 어느때 보다 ChatGPT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덕분에 겉핥기식으로라도 느낌은 봤으나, 너무나 어려운 Network 였다.

 

회사도 바빠지고 내 마음도 흔들흔들 하고 이래저래 쉽지 않았다.

수업 내적으로 힘들었던 부분은 

1. 남의 과제 채점하기 : 처음에는 공을 들여서 하나 하나 작성했는데, 남들이 내거 평가 하는 것 보니까 마지막 총평만 대충 한 두 줄 쓰고 끝이라서 나도 중간 부터는 그냥 적당히 쳐내기만 했다.

2. WA, LJ, DF 3개가 단 한주도 빠지지 않고 매번 있었다. WA는 다음주가 되면 모범 답안이 공개가 되는데, 내가 분명히 맞는 것 같은데 답이랑 틀린 경우도 있고, Instructor에게 문의 하기에는 거기까지는 마음이 동하지 않았다.

3. 코딩하는 부분이 있으면 뭔가 결과물도 컴파일이 된다 안된다 정도는 판단이 서는데, 네트워크 수업은 온전히 리서치 해서 내용을 작성하고 맞았는지 틀렸는지 알수도 없고, Youtube 자료도 뭔가 수업 직접적으로 관련된 걸 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아서 와닿는 부분이 적었다.

 

 

어느 덧 몇 학기가 지나가 버렸고, 열정이 다소 사그라든 것 같다. 마음을 다시 추스러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