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모든 과정을 마치고 졸업 신청을 했고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고 현물 졸업장도 집에 도착 했다.
정리해야 겠다는 생각이 계속 있었는데 아무래도 과정을 끝내고 나니 모든게 귀찮게 느껴져서 미루고 미루다가 6개월은 지나간 것 같다.
덕분에 LLM이 한참 발달하는 시기에 원 없이 사용해보고 이렇게도 써보고 저렇게도 써보면서 내 업무에서 LLM을 잘 사용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된 것 같다. 그런데 학업을 끝내고 지금까지 AI agent가 뜨면서 패러다임이 너무 많이 바뀌었고 이건 아직도 시도를 못해보고 있다. gemini CLI를 이용해서 뭐라도 해보려고 생각만 하고 있다.
기계공학을 졸업하면서도 내가 뭘 배웠다기보다는 뭔가를 해볼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을 놓은 느낌이었다. 기계공학으로 지금 직장도 구하고 여태 회사를 다니면서 아직도 학부때 배웠던 아주 일부분을 가지고 매일 밥벌어먹는데 사용하고 있다. 컴공은 더 짧은 시간 동안 진행하고 더 휘발성 높게 공부하기도 했고 그 와중에 다른 자격증 시험들도 병행하면서 머리에 남은게 더 없는 것 같다. 결국 이것도 이후에 내가 이것 저것 해보면서 계속 사용해야 조금이라도 내 앞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애시당초에 취미의 영역으로 시작했던 학위라 앞으로 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모르겠다. 그나마 최근에는 업무에서 Chat GPT와 상담하면서 어쩌다 하게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일이지만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업무를 Python으로 자동화 하는데 성공했다. 반나절 정도를 투자해서 대략 1~2주 짜리 업무를 해결했고, 이 과정에서 그간 배웠던 건 티끌만큼이라도 썼으니 나름의 성공 아닐까? (아마도 CS 공부를 안했더라도 하루정도를 투자하면 비슷한 결과물을 냈을 것 같지만...)
'UoPeop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MATH1302] Discrete Math, [CS3305] Web Programming 2 (0) | 2025.10.22 |
|---|---|
| [CS3303] Data Structure (0) | 2025.10.22 |
| [CS2301] Operating Systems 1 (0) | 2025.10.22 |
| [CS2401] Software Engineering 1 (2) | 2025.04.10 |
| [HIST1421] GREEK AND ROMAN CIVILIZATION (0) | 2025.0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