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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2205] WEB PROGRAMMING 1 - 종료

by 키워드 팔로워 2025. 1. 12.

 

어?어? 하는 사이에 또 8주가 지나가고 Final Exam 기간이 다가 왔다.

첫 Proctor U 경험에서는 뭐가 잘 못될까봐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한 번 해봤다고 긴장감 없이 시험에 돌입했다.

 

CS2205는 Review Quiz가 150문제가 주어져서 그거 위주로 공부했는데, 여기서 대략 60~70%가 그대로 나온 것 같다. 다만, JavaScript, XML 부분은 새롭게 느껴지는 문제가 많았다. 특히 XML의 경우는 해외 출장이 겹쳐서 과제도 못내고 공부도 거의 안하고 지나갔는데, Review Quiz에서 그대로 나온 문제가 한 문제도 없는 것 같다. 아마 대부분 여기서 틀리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중간에 과제도 몇 개 빵꾸내고 시험도 어영부영 본 걸 감안하면 나쁘지 않게 지나간 것 같다. 실제 Web Programming을 할 수 있게되었다기 보다는 이런거구나 하고 알게 되는 개론 정도의 수업이었던 것 같다.

 

과제도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은 편이었다. Codecademy에서 JavaScript 관련 강좌를 수강하고 완료 화면을 제출하거나, HTML 문서를 만들어서 각종 tag를 써보는 등 실질적으로 결과가 눈에 보이는 과제가 많아서 좋았다. Discussion forum도 주제가 복잡하지 않고 주제가 1~2줄인 경우가 많아서 내 마음대로 확장해서 쓸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접근이 쉬었다. 대부분의 Discussion forum 내용은 한국은 이러저러 하다를 넣어서 분량을 확보했던 것 같다.

 

시간이 나면 PHP로 게시판 짜는 예시를 한 번 따라서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Java도 있고 Django도 있고 한데 굳이 왜?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수업 자체가 PHP를 주로 다뤘고, WordPress 때문인지 PHP 점유율이 높다는 것도 확인했었다. 웹 관련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실물로 만들어 본적은 없으니, 거하게 시작할 생각 하지 말고 가볍게 시작하기에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